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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민간 참석자
[시사인경제]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0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2번째로 개최된 정기 간담회였다. 이 차관보는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인 ‘혁신성장본부’ 출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저해하는 “규제혁신”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견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적용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또한, 신사업 추진시 기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 문제 등을 중립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통로의 필요성, 친환경 자동차 등 신산업 R&D에 대한 지원 확대, 물류·판매시설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등을 건의했다.

이 차관보는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대해서는 하반기 시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투자·고용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일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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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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