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20일 오전 설봉공원 내 도자기 조합 사무실에서 위촉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 기획위원회’로 명명한 인수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세계화전략연구소 대표이자 경영학 박사인 전형구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향후 원활한 인수인계 활동을 지원하고, 엄태준 당선인의 정책과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엄태준 당선인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책 공약인 엄지정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새로운 이천! 하나 되어 함께 가는 이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형구 위원장은 “민선 7기 엄태준 당선인의 엄지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듣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드는데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장 수여가 끝난 후 엄태준 당선인과 위원들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 기획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향후 위원회 활동은 공개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운영할 것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