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이 7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정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착수했다. 우석제 당선인측은 지난 18일 15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민선7기의 성공적 시정운영을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시정 인계·인수를 실시한다.
인수위는 “더 나은 안성, 변화의 중심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365일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기획조정·일반행정·도시건설·산업경제·문화복지 5개 분과를 구성해 시의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한다.
인수위는 지난 18일 15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현판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본격적인 부서별 현안을 비롯해 중점 추진업무 등을 보고 받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유임 위원장은 “당선인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전에 시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정확히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중요한 공약에 대해 체계화, 구체화하는 과정을 인수위에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석제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안성시민의 정치권력 교체 의지와 변화·발전 기대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