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를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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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관내 영화관의 대형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시청 각 실무반과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이뤄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상황 발생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문제해결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13개 협업 실무반이 대형 화재상황 전개에 따른 시간대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기관별 유기적 협업체계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훈련은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 강화와 협업 대응훈련을 통한 유기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진지한 훈련을 통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이날 도상훈련을 비롯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화재 대피훈련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한 대규모 화학사고 대응·태세 점검 현장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도출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23일 오후 14시에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산소방서 협조하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표적 인명 구조방법인 심폐소생술법 체험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을 배워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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