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8년 가평축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시사인경제]가평군 축산농협은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축협 조합원 780여 명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축산인 가족의 화합을 다지며 축산물 소비둔화, 가격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산시책 및 조합 활성화와 조합원 권익증대에 노력해 온 직원과 조합원 등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조합원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조합이란 초심을 항상 마음깊이 새기며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친환경 축산 경영 등 선진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축산농가와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가평축산농협은 그동안 전국한우경진대회 대통령 수상 등 각종 수상과 함께 G마크를 비롯해 각종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4년 종합업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원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지난해부터 가평군과 연계해 축분 처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선정한 이달의 자랑스러운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또 조 조합장은 비이자수익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역량을 다각화해 선도조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올해 4월 농협 경기지역본부 월례회의에서 농협손해보험 ‘TOP-CEO’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5546
  • 기사등록 2018-06-15 11:2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