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오는 16일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시민농장 텃밭을 분양 가족 일부를 초청해 수확한 농산물을 나누고 농사 경험 등을 공유하는 ‘팜파티’ 행사를 연다.
텃밭 이용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텃밭 이영자 중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 텃밭 분양가족들의 수확 농산물 기부와 나눔장터 운영, 먹거리 나눔을 비롯해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텃밭 분양 가족은 오는 15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 하면 된다.
이날 일반 시민들을 위한 미니꽃다발 만들기, 다육이 심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도시농업 체험부스 8개가 운영된다.
도시농업 체험부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텃밭 분양가족들은 수확의 기쁨과 농사 경험 등을 나누고 일반 시민들은 도시농업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