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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 교통대책 추진단 회의
[시사인경제]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차 교통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1차 회의부터 지속적으로 논의했던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점검했다.

우선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단기안으로 태전1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6월,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개설사업은 8월, 경안중∼신장지사거리 도로 확·포장공사는 12월, 태전IC 램프확장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연결램프 개설사업, 광남고등학교 앞 도로개설사업은 오는 2020년 6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정체구간인 광남생활체육공원 맞은 편 회전교차로 진입로 확장, 신장지사거리∼삼동역 도로확장 건은 적극 검토해 추진키로 했으며 가칭 중부IC 개설, 국지도 5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방안인 우회도로 개설은 국토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교통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노선신설 6대와 버스 7대를 증차했으며 각종 교통운영 체계 개선을 위해 국도3호선 가·감속차로 확보 및 국도3호선 열미IC 교차로 개선사업, 곤지암 도자공원 앞 교차로 좌회전·유턴차로 확보, 신원에벤에셀 앞 좌회전차로 추가확보 등 여러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드론촬영으로 보다 정확한 교통량 측정 및 분석을 통해 태전지구 내부의 교통상황에 따른 신호운영체계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광주시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광주시의 교통난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항도 있지만 TF팀을 구성해 현장 확인과 부서 간 협업으로 대안을 모색해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된 모든 부서와 직원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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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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