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관리사 27명에 대한 수료식을 7일 개최한다.
이번에 배출된 도시농업 관리사는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도시농업법률의 이해,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도시농업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텃밭강사, 도시농부학교 강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추진을 위한 관리사로 배치돼 도시농업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1조 2에 근거해 2017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농업관련 자격증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을 수료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모두농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2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어 기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여 경기도 도시농업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