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이천시가 미세먼지 민감 계층에게 ‘따복 마스크’ 185,730매를 무상 지급한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중 하나로 경기도와 함께 제작한 ‘따복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KF80 등급 마스크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7세 이하와 65세 이상 어르신 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며, 어린이는 1인당 12매, 어르신은 1인당 7매씩 지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상시 필수품이 된 요즘에는 미세먼지 나쁨 예보나 황사나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 외부 활동 시에는 검증된 규격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마스크 겉면 만지지 않기’, ‘마스크 모양 변형시키지 않기’, ‘세탁하거나 재사용하지 않기’ 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시 의사 등의 전문가와 상의’하는 등의 마스크 착용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시 담당자는 “대기오염 경보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 검색 또는 주소창에 ‘http://air.gg.go.kr’를 입력하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쉽게 가입 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며 많은 가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