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 - ‘민선 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계획' 공식 발표
  • 기사등록 2014-10-04 13:2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가 민선 6기 동안 일자리 70만개 창출계획을 공식발표 했다. 경기도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7개 분야 173개 사업에 8조 4,269억원의 예산(국비 5조 1,491억원, 도비 3조 2,7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가 제시한 ‘경기도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인프라구축, 산업.문화 등 기타사업(정부부문)과 기업유치 등(민간부문)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직접일자리창출 분야는 모두 41개 사업에 8,662억 원이 투입되며 150,572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활근로(30,360개) ▲노인일자리(32,484개) ▲지역사회서비스(15,423개) ▲시간선택제 일자리(15,000개) ▲공공근로(12,625개)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18개 사업에 1,610억원이 투입되며 34,242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18,994개) ▲협동조합 육성(6,073개) ▲G-창업프로젝트(2,415개)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및 전통시장 인프라 지원(1,925개) ▲SW융합 클러스터 조성(1,340) 등이다.

  

산업, 문화, 국토환경, 농림해양, 복지 등 정부부문 5개 분야 58개 사업에 7조 3억원이 투입되며 422,291개의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분야,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22개 사업 (256,597개), ▲문화분야, 5대 문화콘텐츠 육성 등 8개 사업(33,655개) ▲국토.환경분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18개 사업(77,559개) ▲농림.해양분야, 유니버설 스튜디오코리아 리조트 조성 등 8개 사업(45,008개) ▲복지분야, 의료서비스 해외마케팅 등 2개 사업(9,472개) 등이다.

  

이밖에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해 5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첨단산단 확충을 통한 고급일자리 창출 16,203개 등 8개 민간부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 부문에 23개 사업 2,738억 원이 투입되며 26,150명의 취업자 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4,517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2,923명) ▲기술학교 직업훈련(2,880명)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2,250명) ▲아이돌봄지원(2,160명) 등이다.

  

고용서비스 부문에 16개 사업 692억원이 투입되며 206,936명의 취업자 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110,500명) ▲경기일자리센터 상담창구 운영(36,900명)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18,000명) ▲경기도형 취업성공패키지 추진(12,330명)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7,500명) 등이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인프라구축 분야 9개 사업에 564억 원을 투입해 노사민정 협업과제 발굴추진 및 협력기반구축, 비정규직고용개선,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확대설치, 수출활성화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그간 도지사, 일자리전문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수립된 계획”이라며 “특히, 민간 전문가와 사업주관 실국장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464
  • 기사등록 2014-10-04 13: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