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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민 엄기례 씨 교육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시사인경제]양평군은 양평읍에 사는 엄기례 씨가 1일 월례조회에서 교육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5천만원을 기탁한 엄기례 씨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많은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엄기례 씨는 양평고등학교 제14회 졸업생으로 2009년 과천시청에서 명예퇴직 시에도 과천시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고, 2016년 7월에도 양평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춘봉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인 자녀들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엄기례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평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학생 7,600여 명에게 74억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성적 우수자, 어려운 가정, 다자녀 가정, 예·체능 특기생에게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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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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