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2015 중∙한 명품박람회’가 내년 상반기에 중국 광서좡족자치구 난닝시 남영국제전시센터에서 300부스 이상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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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서 상무성이 기획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홍콩전과 대만전등 다수의 해외전시회를 개최한 국영기업 광서남영신롱광고유한책임회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에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 기업의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23일 광서남영신롱광고유한책임회사와 한국의 진성international은 난닝시 UPSKY호텔 컨벤션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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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시는 인구 900만 광시좡족자치구의 수도로 광서 제일의 대도시이며, 북부만 경제구 핵심도시이자 화남지구의 특대도시이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시회가 오랫동안 개최된 지역으로 광서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이다.
또한 중국화남, 서남과 동남아 경제권의 결합체로 광서중부는 남으로 치우쳐 있어, 북부만 연안은 중요한 경제중심이며, 중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향하는 지역적 국제도시이다. 중국과 동남아 동맹 국가의 경제무역과 교류 및 협상이 난닝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는 총영사관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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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시는 중국의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 매년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3년, 광서지역의 해외수출입 총액은 318억 달러에 달하며 2014년은 8%정도 성장함. 전체년도 해외무역수출입도 견실하게 성장을 유지했고, 수출제품의 고품질화로 미국, 유럽과의 수출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은 광서지역 경제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수출이란 성장 동력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경제력을 바탕으로 최근 기반시설의 확충과 도시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경제와 금융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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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으로는 고층아파트, 고층업무빌딩, 쇼핑센터 건설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국제 행사와 국내 행사를 유치하여 난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동맹국가전시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다양한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 홍보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주요행사를 난닝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내수 확장 정책으로 다양한 소비문화가 형성되어 대규모 쇼핑몰; 위락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강한 소비성향으로 인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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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international 전화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구매의향과 교류를 원하는 난닝시민과 기업들의 요구로 기획되었다”며, “주요 품목은 의류, 식품 , 화장품, 가전, 한국 특산품 등으로 전시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상무성의 협조를 통해 많은 바이어들의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수주계약을 이끌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난닝시는 현재 한국기업 진출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대부분 북경과 상해, 광저우, 청도 등 일정지역에만 진출이 국한되어 점차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 이번 ‘2015 중∙한 명품전시회’가 서∙남부권의 미개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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