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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은 의사와 1:1 상담을 통해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는 2005∼2006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산부인과, 소아과 등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1 건강상담서비스와 함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05년 출생자는 올해 국가 지원시기를 놓치게 되면 무료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1회에 접종비용은 약 15만∼18만원으로 전액 본인부담으로 접종해야 한다.

또한, 만 14세 또는 15세 이후 1차 접종을 시작하면 필요한 접종횟수가 3회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입학생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 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남양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이상 반응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 위치와 의료기관별 백신종류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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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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