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는 정부시책인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초평동 레일바이크 뒤쪽에 유채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2006년부터 시에서 연꽃단지를 조성해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인기 장소다.
시는 쌀 수급조절을 위해 지난 3월말 이곳 1.5ha의 논에 벼 대신 작물로 유채를 파종했으며, 최근 개화가 시작돼 6월초에는 유채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올해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의왕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초평동 395번지 일원 1.5ha에 추가로 유채를 파종할 계획으로, 오는 7월에는 아름다운 유채꽃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