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9일 위기아동 14가구를 발굴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임대료, 월세, 건강보험료 등 체납된 공과금과 난방비, 생필품 등 약 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위기아동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지난 3월 22일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박현동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함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의정부시 아동들의 희망커뮤니티가 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