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여주사무소, 2018년 직불금 이행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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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는 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해당필지를 확인하기위해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여주사무소는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필지가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여주시에 통보하고 있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은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모내기 시기부터 10월말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필지 48,225필지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재배, 농지활용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농관원 여주사무소에서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신청필지 354필지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타작물 재배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직불제 및 논 타작물재배 이행점검은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최근 항공사진과 지적도에 GPS 및 자동면적측정 기능을 탑재한 농경지 전자지도인 팜맵을 활용해 과학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류형걸 농관원 여주사무소장은 “직불금 등 국가보조금이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농가와 마을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