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진행

[시사인경제]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28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거개선이 시급한 대상자 2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전기시설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은 ‘따뜻한 세상만들기’ 주거봉사단체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자재 후원을 통하여 도배 및 장판 교체, 단열처리, 내선전기공사 등이 이루어짐으로써 위생 및 안전, 단열 등이 이루어진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수 있었다.

대상자들은 모두 홀로 사는 독거노인가구로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나 부양하지 않는 자녀들로 인하여 기초생활수급비 등 공적서비스도 받을 수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어려운 경제상황 및 가정환경으로 집수리는 시도조차 할 수 없어 겨울이 되면 추위에, 여름에는 더위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집 안 가득한 곰팡이로 인해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와 ‘따뜻한 세상만들기’ 주거봉사단체가 함께 대상자들의 주거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은 변화된 집을 보며 “다 늙은 늙은이를 살라고 도움을 준다”, “새집이 된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기뻐했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유관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