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사무실 내 공기정화식물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그린힐링오피스’를 추진한다.
‘그린힐링오피스’는 공기정화용 실내 식물을 활용해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사무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을 녹화함으로써 실내 미세먼저 감소와 쾌적한 실내습도 유지, 그린색이 주는 편안함과 주의 집중력 등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시범적으로 고양시청 소속 40개 실·과·소에 1,000여 개의 자동물공급화분을 보급했다. 향후 주기적인 화분 및 물 관리는 고양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도시농업 전문매니저를 통해 관리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그린힐링오피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엽식물 소비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