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 및 각 단체는 바자회에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자전거 등을 기부했다. 특히 각 단체는 지난 4월 15일 KTX 통일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부상품으로 받은 자전거 4대 등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한복, 신발, 의류 등을 기증했으며 유명 동양화가의 작품 및 도자기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바자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세용 누리복지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영세 소상공인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물건을 기증해 줘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순화 광명2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광명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