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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사인경제]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신과 함께라서 행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가족캠페인 영상 상영, 부부헌장 낭독, 모범부부 시상, 제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한 가족의 가치 캠페인 영상, 부부사랑 사진 공모 선정작 영상과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이벤트 영상편지 상영과 모범부부 시상식이 열렸다.

오랜세월 서로를 존중하며 화목한 가정을 지켜온 진창선·최일예, 안기영·박명숙 부부가 장수해로 부부상을, 다문화 가정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12년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김현준·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부부가 다문화가정 부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부부상을 수상한 김현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부부가 부부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부부헌장을 낭독했다.

2부에서는 성악공연, 밸리댄스, 민요·부채춤 공연과 연주와 영상, 토크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려 이 날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사랑의 언어 TEST, 캘리그라피 가훈 만들기 등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부스와 부부 사랑 인증 포토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진찬 안양시장 권한대행은“사랑과 행복의 보금자리인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중심에 부부가 있다며, 둘이 하나되는 이번 부부의 날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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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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