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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협의회 회의
[시사인경제]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농경지, 산림지, 주택, 공원 등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협업방제를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5월 중순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면서 농작물과 산림지, 생활환경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농림지, 생활지 등을 대상으로 동시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공동방제의 날 지정, 권역별 방제구역 설정, 방제차량과 인력지원, 방제약품 공급 방안 등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돌발해충이 약 70%정도가 부화하는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를 중점 방제기간으로 설정해 농가 개별 방제를 진행하고, 양봉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SNS, 각종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초기에 일제히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수시예찰, 적기방제 등 긴밀한 대응으로 농경지 피해와 생활 민원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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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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