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역아동센터·특수보육어린이집 과일간식 무상 제공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5월부터 초등돌봄교실 관내 초등학교 59개교 3,219명 및 지역아동센터·특수보육어린이집 81단체 2,555명에게 건강과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교실과일간식 시범 지원사업’은 1인 150g 내외로 매주 1회 연간 30회 제공되며, 우리나라 6대 과종인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를 50%로 편성, 공급하며 그 외 다양한 국내산 과종을 구성하여 제공 할 예정이다.

‘초등돌봄과일간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어린이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이나 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사용하여,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에서 조각과일 형태로 컵에 담아 어린아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학교에 공급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보육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건강과일지원사업’을 1인 150g기준으로 G마크인증품목 또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과일 및 과채류를 중심으로 주2회 원물로 제공되며,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해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아이들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국내산 과일 소비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과일간식 사업으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과일을 지역 어린이에게 공급함으로써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공급을 통해 건전한 심신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국내산 과일을 즐겨 섭취함으로써 미래고객의 잠재적 수요를 확대하여 과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2945
  • 기사등록 2018-05-17 11: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5.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