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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77레지던스, 전주연 ‘간지럼 태우기와 휘젓기와 때리기와 반전시키기’展 개최
  • 기사등록 2018-05-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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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연 작가의 ‘간지럼 태우기와 휘젓기와 때리기와 반전시키기’展
[시사인경제]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릴레이 개인전으로 전주연 작가의 ‘간지럼 태우기와 휘젓기와 때리기와 반전시키기’展을 오는 31일까지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

777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인 전주연 작가는 불분명한 언어들을 시각화한 총 8점의 설치와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거대한 구조를 지닌 텍스트 세계를 흩트리는 행위와 관련된 것들이다.

작가는 텍스트 행간 사이를 간지럼 태우기, 천으로 휘저어 놓기, 텍스트가 적힌 벽을 쳐서 무너뜨리기 등으로 텍스트와 대결한다.

언어의 정확한 지시체, 예리한 지적, 확고한 구조 등은 그것을 대면하는 사람의 생각과 자세를 변형시키고 관람객은 작가가 만들어내는 언어를 통해 저마다의 풍경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는 매년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5개월 간 매달 3기 작가 5인의 개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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