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유공 표창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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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4일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시청 소통마당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위생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품관련 관계자와 시민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품안전에 공이 많은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애슐리중동홈플러스점, 야들리애치킨상동점, 후원부천뉴코아점, 본도시락부천역곡점, 캘리스코사보텐현대중동점, 산해연갈비알찜, 콩불부천상동역점,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농협목우촌웰빙마을청춘옥점, 잔치마을, 본도시락, 종이비행기날고, 지성떡방앗간, 딩동댕어린이집, 새소망어린이집,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소사외식업지부 등이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행사 2부에서는 식품학 박사인 이수정 부천대학교 교수가 ‘미세먼지와 우리의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 앞에서는 식품안전의식을 높이는 체험행사로 ‘건강하고 깨끗한 물마시기’, ‘올바른 식품섭취와 손 씻기’, ‘저당·저염 체험하기’, ‘식중독균에 대해서 알아봐요’ 등 4개 부스를 운영했다.
송유면 부천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식중독 관리와 유통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식품안전성을 높이고 부천형 대표음식 개발, 축산물 복합단지와 연계한 먹거리타운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