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협 네트웍스와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가 공동 참여하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농협 네트웍스 채형석 대표이사,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김석기 원장,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정종의 센터장, 박선영 농협시지부장,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시는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농협 네트웍스는 농촌체험상품 개발 운영과 모객 모집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지원하고,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는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하고,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는 도농교류 및 마을만들기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써 농촌체험상품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항으로 참여기관 모두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 마을의 다양한 농촌체험 상품과 농특산물 홍보 강화를 위해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농촌체험 상품을 수도권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인사말에서 “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의 6차산업화와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