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2018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작과 함께 수인선 협궤철로변 야생화 및 구절초 꽃단지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취약계층 57명을 투입해 수인선 협궤철로변에 조성된 구절초와 야생화 테마 생태공원을 유지·관리해 시민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철 교각 하부의 산책로를 주기적으로 환경 정비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우리 꽃 야생화화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인선 협궤철로변에 팬지, 꽃잔디, 왕원추리 등의 야생화를 지원받아 식재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인선 협궤철로변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는 도심 속에서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숲의 도시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