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2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해 공공과 민간에서 현장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68명을 추진단으로 구성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은 지역의 사회보장 실태와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방안과 방법을 공공, 민간을 비롯한 주민이 함께 공유하며 지역중심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오는 9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기 계획을 이끌어 나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정민 책임연구원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구성 및 주요 내용과 수립 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동 총괄을 맡은 신원남 복지문화국장과 강기태 민간위원장은 세월호 아픔을 이겨낸 협력을 기반으로 희망이 넘치는 안전생명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강조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은 저소득,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청소년, 공동체안전, 일자리, 이주민, 보건 뿐 아니라 주민들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거, 문화여가, 환경 분야까지 확대 구성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안산형 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