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4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로당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선용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전문검사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에 점검 의뢰해 경로당 건물 내 전기배선 절연저항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분전반·전기기계기구 접지 상태가 정상인지, 전기차단기·개폐기·배선기구 상태가 이상 없는지 등 전기시설 전반에 걸쳐 면밀히 점검한다.
점검 시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하고, 점검결과 보완·개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보수공사를 실시해 경로당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창모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