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난 2014년도 9월 시작한 오산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 중 오산 전역이 학생들의 체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 ‘U-City탐방학교’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U-City 통합운영센터에서 진행되는 ‘U-City탐방학교’는 그동안 오산시 전역의 18개 초등학교에서 155회 4,346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방문했다.
‘U-City탐방학교’에서는 U-City통합운영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쌍방향 비상벨 체험,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요원이 돼서 비상벨 신고자와 통화하기, 센터 밖 공원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서 모니터요원과 통화하기, 도로에 설치돼 있는 주정차CCTV,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5대 연계서비스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스템의 설명과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위와 같은 체험 후,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조립해 친구들과 자동차 경기 대회를 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2018년 1학기에도 ‘U-City탐방학교’를 관내 초등학교 20학급 505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4일에는 오산 세미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5명과 함께 시작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금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U-City통합운영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18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할 예정에 있다. 견학 신청은 오산시 정보통신과 스마트시티팀(☎031-8036-73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