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5월말까지 관내 3곳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이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습득하도록 고림동 영화1차 아파트 경로당, 삼가동 풍림아파트 경로당, 마평9통 경로당 등 3곳을 매주 1회씩 찾아가 신체활동, 건강교육, 스트레스 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상체질 검사와 체질별 건강교육,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육, 한방영양관리, 웃음치료,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다. 노인의 주요한 건강문제인 중풍과 근·골격계질환, 우울증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한의학을 접목한 건강증진강좌를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