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화성시지역아동센터 12개소 72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H-주니어 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H-주니어 오케스트라’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6년 9월부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4종의 악기와 전문강사 교습을 지원받아 실력을 키워왔다.
아이들은 아리랑 등 총 8곡의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으며, 오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인재들과 힘을 합쳐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부모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