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을 위해 ‘2018 오산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 극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 조직들의 네트워크이자 경제 순환 시스템이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또는 창업하고자 하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2개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으로 기업당 1,000만원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통해 8개의 창업팀이 선발돼 그 중 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됐고, 이번 공모전에도 오산의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기업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osanse@korea.kr) 또는 시청 3층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