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불편 신고센터에서는 행정반 등 10개 분야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설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AI확산 방지와 사후관리 및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해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현황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불편 사항은 시흥시 주민 불편신고센터(031-310-211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