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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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본협의회를 열어 2018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2018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회의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 강화’와 ‘취약업종 고용안정 및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총 22차례에 걸쳐 본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비롯해 분쟁갈등조정협의회, 차별해소 및 고용안정분과협의회, 일자리창출분과협의회 등 민간거버넌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회의 운영을 중심으로 사회적 합의를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취약업종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 협약 추진’, ‘분쟁예방 기업지원 현장자문단 운영’, ‘일터주문형 직업훈련시스템 구축 추진’ 등 핵심 세부 실천사업에 대한 세부논의를 차기 회의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2년간 협의회 실무운영을 책임질 실무협의회 2기 위원 위촉식을 거행하고, 박광명(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조직국장), 김영범(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 사무국장), 이동호(LWJ센터 본부장), 성상웅(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이완봉(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정명춘(용인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이사), 박정현(용인상공회의소 차장), 최미나(단국대행정법무대학원 노동법학과 초빙교수), 문경섭(용인시청 기업지원과장), 김소영(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노상상생지원과), 김미현(용인시청 노사관계전문위원), 박문배(노사발전재단 경인사무소 소장), 현승현(용인시청 성과분석위원) 등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협의회는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 공모 신청 사업이 3월중 최종 확정된 후 3차 회의를 개최해 논의에서 채택된 핵심사업과 ‘찾아가는 노무서비스 운영·청소년 노동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홍보사업, 상생용인 시민포럼 한마음 토론회, 노사상생 통합 보고대회, 협력활성화 워크숍, 홈페이지 제작 운영, 고용상담 및 분쟁조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전반에 대해 승인하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노사동수 구성을 지적한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도 협의회에서 행정착오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3차 회의 때까지 노측위원을 추가 위촉할 것을 결의해 동수조정을 확정짓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