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 지붕의 위해 및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도 석면슬레이트 친환경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선정자중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500만원(보조금 250만원, 자부담 250만원)이고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시 자부담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성시는 금년 최대 33동을 지붕개량을 실시할 계획이며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를 처리 지원받고자 했으나, 지붕개량의 부담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주택 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리며,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친환경지붕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