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년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 열려 - ‘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 기사등록 2018-02-02 15:29:00
기사수정
    2018년 제7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
[시사인경제]안성시는 지난 1일 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18년 제7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마을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6∼8명)들을 팀(Team)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 2016년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향상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금년에는 5개년 계획 수립 등 사업에 내실을 기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열 상임회장을 비롯해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6년동안 안성맞춤 마을대학이 마을 공동체 소통의 출발점으로써 우리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밑거름이 돼줬다면, 향후에는 안성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도 안성맞춤 마을대학에 참여한 10개 마을들은 일정 교육과 마을계획수립 과정을 거친 후에 발표대회를 통해 마을지원사업비(1천5백만원∼3천만원)를 받게 되며, 익년도 중급마을(후속사업, 3천만원∼5천만원 지원)의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0020
  • 기사등록 2018-02-02 15: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