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은 미식(음식)문화 발전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2018년 ‘미식문화팀’이 신설돼 양평군의 특색과 향이 가득한 미식문화를 발굴·발전시키고자 한다.
미식문화 체질개선 캠페인은 오는 8일 양평시장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년 4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양평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찾아오는 방문객 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업자의 역할 중요성을 안내함으로서 체육대회와 같은 대형 행사의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양평군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다잡아 ‘친절한 양평’, ‘다시 찾고 싶은 양평’ 만들기로 지역이미지 개선 붐업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3개 분야로 첫째 ‘지산지소,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우리고장에서 소비한다’라는 의미로서 양평산 친환경 식재료를 애용해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둘째 ‘식중독 없는 청결·친절한 업소 만들기’, 셋째 ‘가격표시제 실천,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양심실천’을 홍보한다.
미식문화팀은 캠페인 추진에 앞서 지난 1월 29일 양평군외식업지부와 협업 추진을 위해 임원 간담회 시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향후 경기도체육대회 사전대회가 개최되는 4월 이전까지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식당, 선수단 서비스 요금 10% 할인업소, 종합운동장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미식문화 체질개선을 다짐하는 문구가 담긴 위생용품(앞치마, 위생모)을 배부할 계획이다.
양평군에서는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업소 체계를 구축 하고 지속적인 음식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