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상담 본격 시작 -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대상 설명회 등 열어
  • 기사등록 2018-02-02 10:07:00
기사수정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설명회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월 31일 시청 어울마당과 소통마당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해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사업주 48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월 평균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매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단, 공동주택 경비원·청소원의 경우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도 가능하다.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두루누리 사업(10인 미만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보험 신규 가입자에 대해 보험료 50%를 경감한다. 최저임금 100∼120% 노동자가 4대 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2년간 세액공제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에서 할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www.jobfund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가능하다.

부천시는 사업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업주가 없도록 포스터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홈페이지, SNS, 전광판, 지하철 DID 등을 활용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사업체별 1월분 임금지급이 완료됐으니 2월부터는 본격적인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체 간담회와 업종별 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9967
  • 기사등록 2018-02-02 10: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