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군포시는 오는 8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무단 방치자전거 수거 및 폐자전거 재활용 ▲이주여성 구직자를 위한 작업장 운영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국가암검진 상담홍보 사업의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요건이 미적용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최근 3년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공공산림가꾸기사업) 하나 이상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30시간 근무(만 65세 이상은 15시간), 시급은 최저생계비인 7,53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간식비 지원 및 만근시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산업진흥원·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발판으로, 최근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규제혁파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