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원한다.
안양시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으로, 평소 영업시간(09:00∼22:00)에 더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해 9개 시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조제와 판매가 이루어져,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심야 시간 급체, 감기 등 경미한 질병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일이 줄어 의료비 지출부담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심야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약사의 지도에 따른 적절한 의약품 조제로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