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29일 베스트치과로부터 장학기금 10,000,000원을 전달받았다.
베스트 장학사업은 베스트치과가 2017년부터 매년 초 새학기를 맞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비지원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3∼5학년 총 29명으로 광명시 소재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됐으며, 이날 전달식은 철산동 상업지구에 위치한 시카고 피자에서 장학증서 전달, 점심만찬 및 새학기 선물(세계지도)과 함께 준비돼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학기 선물을 받은 한 청소년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세계지도에 있는 나라들을 돌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라고 큰 포부를 말했다.
특히 이날은 영하권의 한파로 인해 자연스럽게 어깨가 움츠려 들 정도로 추웠지만 누구보다 기쁜 얼굴을 하며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는 청소년들을 보며 많은 관계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다.
전달식에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강문종 이사, 베스트 치과 문영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스트치과 문영환 원장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꿈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베스트 치과가 광명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주는 희망의 빛이라 생각한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치과는 2017년 부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