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는 지난 30일 부천시 고강본동복지협의체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꾸러미와 온누리 상품권을 저소득 결식아동 6가구에게 전달했다.
결식아동 영양꾸러미에는 청소년기 성장에 꼭 필요한 견과류, 두유, 시리얼, 즉석밥, 참치통조림, 김, 스프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겼다. 한국JTS에서 겨울방학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영양균형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JTS 자원봉사자들과 고강본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원 대상가구별로 함께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한 방학생활을 기원했다.
이날 후원물품을 받은 한 청소년은 “상품권으로 고기를 사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매우 기뻐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뿌듯함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JTS는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기구로서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이다. 결식아동 영양꾸러미 전달사업과 월동난방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구촌 곳곳에서 재난이 일어날 때 각 나라의 JTS가 서로 협력하고 인력을 파견하는 긴급구호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