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본동 나눔가게 ‘절대갈비’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식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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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지난 26일 부천시 고강본동 소재 ‘절대갈비'에서 관내 어르신들 50명에게 불고기 전골을 대접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봉사를 했으며, 부천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도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함께 인솔해 주는 봉사를 했다.
식당에 오지 못하는 거동 불편한 어르신 50분께는 포장한 불고기 전골을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령해 개별적으로 나눠줬다.
박광선 절대갈비 사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는데, 열심히 임하는 담당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서 오히려 제가 더 감동을 받았고, 여건이 되는 한 더욱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께서는 “추운 날씨 속에 우리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 “맛있는 식사를 해서 더욱 기운을 내고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위원들,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옷깃을 여며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고강본동 ‘저소득 어르신 별식 드리기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1시에 절대갈비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에게 불고기 전골을 무료로 대접하는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특화사업으로서 작년 6월부터 매월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고강본동 복지협의체 중심으로 유관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서 사업대상자 선정부터 식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