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 군남면 옥계2리 의료봉사활동
[시사인경제]의정부 성베드로 병원은 지난 27일 군남면 옥계2리 경로당을 찾아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옥계2리와 성베드로 병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이며 성베드로 병원 의료진들이 매년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의료지원차량 1대, 의료진 10명이 옥계2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방사선, 혈액검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과 개별 의료상담, 종합 진료 등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멀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옥계2리 마을주민들이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계2리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고 나온 한 어르신은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야 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오셔서 검진해주시고 상담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과 옥계2리의 자매결연을 주도한 옥계2리 안동식 이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서 제공해 줄 수 있는 이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9359
  • 기사등록 2018-01-29 10: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2.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