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작년 12월 '2017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원기업 7개사는 법인 창업을 완료 했고, 2018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은 사회적 목적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컨설팅(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이래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양유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원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등을 연계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현재 50개의 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19개, 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 7개)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으로서 고양시민이 누구나 사회적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설립·경영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