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전센터 디딤돌사업을 통해 양성한 강사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진로체험 강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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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인 ‘디딤돌사업'의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디딤돌사업에는 참여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관내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과학관 해설사, 미술관 전시코디 에듀케이터, 독서논술, 우크렐레 1급 자격증취득과정, 3D융합코딩 심화과정, 빅데이터교육전문가 심화과정, 보드게임지도사, 미술치료상담사, 진로컨설턴트 양성과정 등 총 8개 과정이며, 강좌 당 10명을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직업교육훈련과정 이수 후 직업준비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실전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과천시여성비전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술심리 상담전문가과정 등 8개 강좌를 운영해 수료생 76명을 배출했다. 이 중 47명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에서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개의 동아리가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디딤돌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은 과천시여성비전센터(02-3679-2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