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 도시형 자치공동체 구축 위해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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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 탄현동은 고양시 서북쪽에 파주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황룡산을 병풍삼아 1990년대 초반 택지를 개발해 쾌적하고 아늑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으며 2007년 임광진흥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구석기 유물 307점이 발견된 고양시 최초 마을로 예로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다.
또 홀트일산복지타운 및 SBS일산제작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대외적 지명도가 높으며 특히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사회적 약자의 재활과 교육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탄현동은 인구 유입으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이기에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개최된 ‘숯고개 한마당 행사’가 고양형 마을미디어 성과평가 마을축제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행정을 평친 결과, 현장민원 활동 평가 우수상 및 동 주민 센터 복지 업무 평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실 확장 개선 공사도 진행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탄현동장은 “올해에도 북카페 조성, 주민자치 강좌실 개선 공사,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 개설 등을 통해 인구 5만 탄현동 주민이 행복한 도시형 자치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