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8년 공동주택 보조금·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시사인경제]시흥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1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8년 공동주택 보조금·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 들어 가장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개 단지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신청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세부적인 질의를 하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은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50%, 4천만 원,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70%, 3천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노후 된 공동주택의 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고 부담은 덜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의 최대 90%, 4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한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도 많이 이루어져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가깝고도 먼 이웃인 공동주택 단지의 이웃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천만 원이다. 2016년 12개 단지가 참가했고 작년에는 23개 단지가 참가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단지의 내부적인 문제를 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공동주택 보조금 및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지원사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은 2월 14일까지 접수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9088
  • 기사등록 2018-01-25 13: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