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시가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등의 재난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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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지난달 5월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관내 노후불량 거주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진단 업무 위탁계약을 맺었고, 올 9월말까지 전기안전진단을 완료한다.
또 화성소방서에 소화기, 감지기 설치를 위탁해 주택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구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해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포함 173가구에 대한 전기시설(누전차단기, 등기구 등 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중 약 100여 가구에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추가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해 재난취약가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진행 중 수혜자의 다양한 의견 또는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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