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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8년도 학교 교육경비 100억원 지원 - 관계 법령과 사업내용 등 검토해 836개 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8-01-23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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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 회의
[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안산시 교육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100억원의 예산에 대해 관계 법령과 사업내용 등을 검토해 선정된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안)과 2018년도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경비 주요사업은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지원 사업, 학교 체육관건립 사업, 화장실개선 사업 등 총 77개 시설 환경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프로그램사업은 초등 돌봄교실, 특수교육지도사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예절교실, 다문화, 특성화 프로그램, 기초학력지도,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 총 759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함께 만드는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안산품은학교, 안산형 다문화 어울림 학교, Eco-문화예술 행복학교, 일반고 개별화 교육과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꿈키움 자율동아리, 학습코칭 두루지원, 안산혁신교육지구 학습공동체, 안산교육공동체 Academy, 안산시 혁신교육협력센터 운영, 안산 마을 탐방 지원사업이 추진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학교 밖 학교 꿈의 학교 사업이 추진돼 총 12개 사업으로 35억5천3백만원 예산을 지원된다.

안산의 특성을 살려 지난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교육주체들이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교육 사업(안)도 선정됐다.

이번 의결로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과학습권 지원과 지속적인 학교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 투입으로 학교 시설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교육경비지원 사업은 유치원 97, 초등학교 54, 중학교 29, 고등학교 24,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6개의 학교가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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